생계를 위해서 일하다 보면 아파도 쉬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경우에 상병수당 지원금을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상병수당 지원금 지원내역, 지원자격,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니 필요한 상황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힘든 경우 국가가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도록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1단계 시범지역(10개 지역)과 2단계 시범지역(4개 지역)에서 상병수당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 상반기에 4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5년까지 전면시행을 목표로 하고 진행되고 있다니 빨리 전국에 시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상병수당 지원내역
상병수당은 아파서 일하지 못한 기간 최저임금의 60%(47,330원)를 최대 120일간 지원합니다. 상병수당을 신청하면 신청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지급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개월간 55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상병수당 신청방법
해당 지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1577 - 1000)에 방문 신청하시거나, 우편/팩스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건보공단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급여지급일수가 확정됩니다. 근로복귀 전에 회복하지 않은 경우는 다시 신청하여 연장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1. 상병수당 발급 의료기관에서 진단서와 진료의무기록지 발급
2.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들어가서 개인민원 클릭
3. 보험급여항목에서 상병수당신청 클릭
4. 로그인 후 지역선택 후 상병수당신청 선택하고 본인 클릭
5. 전체동의 후 신청서 작성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상병수당 신청하러 가기 -->
상병수당 지원대상
상병수당은 기본적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의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 1단계 시범지역: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난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2022년 7월부터 시행 중)
- 2단계 시범지역: 경기 안양시, 경기 용인시, 대구 달서시, 전북 익산시(2023년 7월 부터 시행 중)
시범지역에 해당하는 분들 중에서 아래 기준을 만족하시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기본자격
- 시범지역에 거주하거나 시범지역에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
- 만 15세 ~65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자
2. 취업 기준
- 직전 1개월간 건강보험 자격유지
- 직전 1개월간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가입되어 있는 경우(일용근로자의 경우 직전 1개월간 10일 이상 가입되어 있으면 가능)
- 자영업자의 경우 직전 3개월간 사업자 등록 유지하고 직전 3개월간 월평균 매출액 201만원201만 원 이상(시범기간은 1개월만 201만 원 이상이면 인정)
3. 소득/재산 기준(2단계 시범지역만 해당)
-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재산세 과세표준액 기준으로 가구 재산 총합이 7억 원 이하인 경우
4. 질병/부상 요건
상병수당을 수령할 수 있는 질병/부상 요건은 시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고 있으니 각 지역 국민건강보험 공단 지사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아플때 신청하여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내역, 신청방법, 지원자격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질병으로 인해 힘든 기간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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